훔친 차로 무면허 질주 간 큰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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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3. 08(수) 20:10 가+가-
무면허로 훔친 승용차를 몰다 차량 8대와 추돌사고를 낸 뒤 경찰이 추격하자 역주행 사고까지 벌인 간 큰 10대들이 붙잡혔다.
8일 순천경찰서와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에 따르면 특수절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차량,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A(16)군과 B(17)군, C(16)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6일 오후 10시40분께 순천시 삼산동 거리에서 잠금장치가 해제된 상태로 열쇠가 보관된 승용차를 훔쳤다.
훔친 승용차를 밤새 몰고 돌아다닌 A군 등은 7일 오전 9시50분께 담양군 대덕면 호남고속도로 대덕분기점에서 다른 승용차를 들이박고 그대로 달아났다. A군 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추격전을 이어갔다. 추격전 도중에도 잇단 추돌사고를 낸 이들은 호남고속도로 서순천나들목을 빠져나온 뒤 역주행 사고까지 냈다.
이들의 무면허 난폭운전에 경찰 순찰차 2대, 승용차 8대 등 차량 총 10대가 추돌 피해를 봤다./순천=남정민 기자
순천=남정민 기자
8일 순천경찰서와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에 따르면 특수절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차량,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A(16)군과 B(17)군, C(16)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6일 오후 10시40분께 순천시 삼산동 거리에서 잠금장치가 해제된 상태로 열쇠가 보관된 승용차를 훔쳤다.
훔친 승용차를 밤새 몰고 돌아다닌 A군 등은 7일 오전 9시50분께 담양군 대덕면 호남고속도로 대덕분기점에서 다른 승용차를 들이박고 그대로 달아났다. A군 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추격전을 이어갔다. 추격전 도중에도 잇단 추돌사고를 낸 이들은 호남고속도로 서순천나들목을 빠져나온 뒤 역주행 사고까지 냈다.
순천=남정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