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박물관, 디지털 복합문화관 첫 삽
17일 착공식…공연장·미래형 수장고 등 신설
- 재생 준비중
2023. 03. 08(수) 19:48 가+가-
국립나주박물관이 첨단기술 문화공간 ‘디지털 복합문화관’(조감도)의 첫 삽을 뜬다.
2025년 완공 예정인 ‘디지털 복합문화관’은 기존 본관 건물에서 공간적 한계로 제공할 수 없었던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공연장·어린이박물관·미래형 수장고와 휴게 공간 등을 조성해 나주 반남면 일대의 고분군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축 디자인은 고분을 내부로 끌어들인 전통 건축 원리 ‘차경 개념’을 구체화해 고분과 자연 속 자리잡은 국립나주박물관의 경관 특성을 최대한 반영함으로써 주변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전체 건물 연면적은 4천393㎡로 주요 시설인 공연장은 300석 규모다.
어린이박물관을 비롯한 체험학습시설을 갖춰 많은 관람객이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미래형 수장고는 호남권에서 출토된 문화재가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보관될 수 있는 최신 설비와 보관 체계를 갖출 전망이다.
한편, 국립나주박물관 ‘디지털 복합문화관’ 착공식은 오는 17일 오후 3시 박물관 후원 일대에서 개최된다./최명진 기자
최명진 기자
2025년 완공 예정인 ‘디지털 복합문화관’은 기존 본관 건물에서 공간적 한계로 제공할 수 없었던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공연장·어린이박물관·미래형 수장고와 휴게 공간 등을 조성해 나주 반남면 일대의 고분군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축 디자인은 고분을 내부로 끌어들인 전통 건축 원리 ‘차경 개념’을 구체화해 고분과 자연 속 자리잡은 국립나주박물관의 경관 특성을 최대한 반영함으로써 주변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전체 건물 연면적은 4천393㎡로 주요 시설인 공연장은 300석 규모다.
미래형 수장고는 호남권에서 출토된 문화재가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보관될 수 있는 최신 설비와 보관 체계를 갖출 전망이다.
한편, 국립나주박물관 ‘디지털 복합문화관’ 착공식은 오는 17일 오후 3시 박물관 후원 일대에서 개최된다./최명진 기자
최명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