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안보자문協·민족통일광양시協, 탈북민 위문

현금·선물세트 등 300만원 상당 위문금품 전달

재생 준비중

2023. 01. 25(수) 17:48 가+가-

광양경찰서는 25일 “최근 안보자문협의회, 민족통일광양시협의회와 함께 고향을 떠나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탈북민들을 대상으로 현금·선물세트 등 300만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석기 안보자문협의회장은 “가족과 고향을 떠나 있는 탈북민에게는 명절이 또 다른 고통일까 싶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라도 위안이 됐으면 하고 항상 가족같은 마음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재봉 광양경찰서장은 “설을 맞아 따뜻한 이웃 사랑과 행복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탈북민들도 남한사회에 애정을 갖고 생활해 새해에는 소원하는 모든 일이 성취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광양=양홍렬 기자

광양=양홍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