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공회의소는 5일 “최근 여수 히든베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3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년인사회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지역 국회의원,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시·도의회 의원과 각급 기관 단체장, 기업체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용규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해 여수 지역은 코로나19로 인한 불황을 극복하고자 부단히 노력했다”며 “내외부적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경제인들이 한발 앞선 미래를 준비하는 데 단합하고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민들이 소중한 일상과 경제를 회복하는 데 국고 예산 8조6천억원을 확보했다”며 “전남 지역 경제가 조속히 활성화되고 대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도 “시민과 약속한 공약 사업들을 본격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지역 상공업 육성·발전과 기업하기 좋은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2023 여수상공대상’을 수여했다.

경영 부문은 명경식 (유)케이엠티 대표이사, 심성원 재원산업㈜ 사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근로복지 부문은 박세근 남해화학㈜ 실장, 황상호 폴리미래㈜ 팀장, 산업평화 부문은 김신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사무국장, 염동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본부장이 각각 여수상공대상을 수상했다./여수=김진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