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운대리 분청사기 학술가치 재조명
분청사기 제기 유적 출토 현황·종류 분석
- 재생 준비중
2022. 08. 30(화) 19:46 가+가-
고흥군은 30일 “최근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사적 제519호·전남기념물 제80호 운대리 가마 출토 제기 성격 규명을 위한 분청사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 운대리 일원은 청자 가마 5개소와 분청사기 가마 27개소가 단일지역에 밀집된 대단위 요장(窯場)이며 덤벙분장분청사기 제작지로서 학술·예술적 가치가 매우 큰 유적이다.
덤벙기법은 분청사기의 가장 큰 특징으로 그릇 전체에 백토만 입혀서 표면을 백자처럼 보이게 하는 제작기법을 말한다.
운대리 요장이 1980년 처음 소개된 이래 운대리 분청사기 문화를 보전·전승하고자 개관한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그동안 지표조사, 발굴조사, 학술대회, 전시, 전문 서적의 출간 등 그 실체를 밝히고자 노력해왔다.
이번 학술대회는 ‘조선 전기 국가의례와 분청사기 제기’를 주제로 열렸다. ‘조선 전기 국가의례의 성립과 전개’라는 특별강연과 함께 전국에서 출토된 분청사기 제기의 생산·소비 유적 출토 현황과 종류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고흥=김두성 기자
고흥=김두성 기자
고흥 운대리 일원은 청자 가마 5개소와 분청사기 가마 27개소가 단일지역에 밀집된 대단위 요장(窯場)이며 덤벙분장분청사기 제작지로서 학술·예술적 가치가 매우 큰 유적이다.
덤벙기법은 분청사기의 가장 큰 특징으로 그릇 전체에 백토만 입혀서 표면을 백자처럼 보이게 하는 제작기법을 말한다.
운대리 요장이 1980년 처음 소개된 이래 운대리 분청사기 문화를 보전·전승하고자 개관한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그동안 지표조사, 발굴조사, 학술대회, 전시, 전문 서적의 출간 등 그 실체를 밝히고자 노력해왔다.
고흥=김두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