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디오션 워터파크가 안전 점검을 마치고 오는 25일 실내·외 모든 시설을 전면 개장한다.

디오션리조트는 23일 “단계적 일상 회복이 본격화되고 평년보다 덥고 긴 여름이 예상됨에 따라 워터파크 개장일을 계획보다 일주일 앞당겼다”고 밝혔다.

디오션리조트는 ‘다도해의 보물선, 새로운 항해의 시작’을 콘셉트로 3년 만에 고객 맞이에 나선다. 단지 곳곳에 비치된 소품과 직원들의 유니폼을 통해 마치 다도해를 항해하는 크루즈 선상에 있는 것과 같은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워터파크 대개장을 맞아 다양한 이색 이벤트도 펼쳐진다.

디오션리조트 공식 SNS를 통해 1천만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를 실시, 여름 휴가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오는 25일 워터파크 입장 대학생을 대상으로 50% 할인과 마카롱 마사지기를 증정하는 이벤트로 학점 관리에 지친 학생들의 여름방학에 활기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워터파크 야외 무대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실외 파도풀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게임과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된다.

디오션 워터파크 운영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1-689-0880) 또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종훈 디오션리조트 홍보기획실장은 “새로운 항해를 시작하는 다도해의 보물선에서 선상 위의 물놀이와 선상파티, 선실에서 맞이하는 일출까지 올 여름 이색적인 경험을 즐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김진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