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목포 연안 안전사고 55건 발생
해경, 맞춤형 위험예보제 등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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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3. 07(월) 21:20 가+가-
지난해 목포지역 바닷가 등 연안 해역에서 총 55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익수가 26건으로 가장 많았고, 고립 16건, 추락 7건, 기탄 6건 순이다.
장소별로는 해안가 16건, 갯벌 14건, 항포구 12건, 해수욕장 4건, 갯바위 3건 등으로 주로 낚시·행락객이 많은 해안가나 갯벌, 항포구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대부분 부주의(40건·72%)에 의한 안전사고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목포해양경찰서는 ‘2022년 연안사고 예방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해안가, 갯벌, 항포구 등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연안사고 예방,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연안안전지킴이를 확대 운영하는 한편, 맞춤형 위험예보제 발령으로 선제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취약해역 순찰 강화·종합안전망 시행 ▲지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 개최 ▲민·관 합동 위험구역 점검·안전시설물 관리 ▲범국민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연중 추진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운영 등 추진 과제를 통해 연안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목포=정해선 기자
목포=정해선 기자
장소별로는 해안가 16건, 갯벌 14건, 항포구 12건, 해수욕장 4건, 갯바위 3건 등으로 주로 낚시·행락객이 많은 해안가나 갯벌, 항포구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대부분 부주의(40건·72%)에 의한 안전사고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목포해양경찰서는 ‘2022년 연안사고 예방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해안가, 갯벌, 항포구 등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연안사고 예방,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연안안전지킴이를 확대 운영하는 한편, 맞춤형 위험예보제 발령으로 선제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목포=정해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