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청소년수련원과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가 ‘2022년 여성가족부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고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는 청소년 활동·참여·보호 3개 분야로 이뤄졌으며 전국 청소년 시설·단체 등에서 총 260개 프로그램을 신청한 가운데 기관 2곳을 포함해 85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목포시청소년수련원 프로그램은 기후·환경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환경문제를 생각하고 다양한 체험활동과 교육을 통해 해결 방법을 찾고 노력하는 지구시민으로 성장을 돕기 위한 ‘탄·생(탄소중립 생활실천)’ 프로그램이다.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 프로그램은 교과, 범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을 학교와 연계해 운영하는 활동이다. 근대 역사문화와 해양문화의 특성을 살린 ‘夢Key’(몽키 : 꿈을 찾는 열쇠) 진로 프로그램이다.

양 기관은 청소년 성장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과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초·중·고 수련활동 운영, 진로체험 지원, 청소년 안전 교육, 청소년 참여기구·동아리 활동 지원 등이다.

목포시청소년수련원은 2016년 여성가족부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2017년 여성가족부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종합평가 최우수 여성가족부 장관상, 2018년 여성가족부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19년 여성가족부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종합평가 최우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 2020년 청소년의 달 기념 청소년 육성·보호 유공 여성가족부 장관상, 2020년 여성가족부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주인철 목포시청소년수련원장은 “공모사업 선정은 목포시청소년수련원과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가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 지원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하고 준비한 결실”이라고 말했다./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