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1897 개항장 주차장 조성 재개
공영주차장 4개소 92면 확충…3월 준공
- 재생 준비중
2022. 02. 16(수) 20:53 가+가-
목포시는 16일 “‘1897년 개항장 주차장’(이하 개항장 주차장) 조성 사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항동시장 인근에 위치한 개항장 주차장은 ‘1897 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2월부터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원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 4개소 92면을 확충한다.
시는 2021년 4월까지 지장물 10동 중 9동을 철거했으나 토지·지장물 1동에 대한 협의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올해 2월 토지 수용 재결 절차 등이 완료됨에 따라 사업이 재개돼 2월 중 지장물 철거를 시작으로 오는 3월 개항장 주차장 36면(1천127㎡, 340평)을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목포세관 인근 ‘일번가 주차장’ 17면, 근대역사관 인근 ‘여행자 쉼터 주차장’ 9면, 연희네 슈퍼 인근 ‘서산동 보리마당 주차장’ 30면 조성을 완료했다.
조선아 목포시 도시발전사업단장은 “주차장 조성 사업이 원활한 교통 환경을 제공해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목포=정해선 기자
목포=정해선 기자
항동시장 인근에 위치한 개항장 주차장은 ‘1897 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2월부터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원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 4개소 92면을 확충한다.
시는 2021년 4월까지 지장물 10동 중 9동을 철거했으나 토지·지장물 1동에 대한 협의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올해 2월 토지 수용 재결 절차 등이 완료됨에 따라 사업이 재개돼 2월 중 지장물 철거를 시작으로 오는 3월 개항장 주차장 36면(1천127㎡, 340평)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선아 목포시 도시발전사업단장은 “주차장 조성 사업이 원활한 교통 환경을 제공해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목포=정해선 기자
목포=정해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