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19일 “최근 부시장실에서 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경호 부시장 주재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경호 부시장은 올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대 국·도비 예산 확보와 시상, 공모, 시책평가 등 전년에 비해 많은 수상과 우수한 성과를 이룬 국·소장과 직원들에게 그동안 노고에 대해 격려와 치하의 말을 전했다. 특히 김 부시장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평가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올해 2등급 달성과 전남도 부패 방지 시책평가 최우수상 수상은 광양시 공무원들이 깨끗한 행정을 펼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 부시장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시행에 따라 부서별 관리 시설과 상공인, 자영업자 등 담당업소에 강화된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방역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김 부시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사적 모임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포스코 아카데미 취업 홍보 ▲NEH㈜ 투자협약 ▲겨울철 산불방지 특별단속 ▲전남형 시설 재택 치료 운영 ▲음식물자원화시설 시설물 정비 추진 등이 보고됐다./광양=양홍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