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구 ‘한시생계지원금’ 지급
고흥군, 50만원 지원 6천가구 생계 안정 보탬
- 재생 준비중
2021. 06. 27(일) 19:24 가+가-
고흥군은 27일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한시 생계지원 사업’ 대상자 6천가구에 대한 선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25일에 이어, 28일 한시 생계비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한시 생계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했으나 기존 복지제도나 다른 코로나 피해 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가구 당 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흥군은 당초 군내 2천400가구에 12억원 규모를 예상했으나 소규모 농임어가 바우처 사업과 중복 지원이 허용됨에 따라 대상자 발굴에 적극 나선 결과, 4억2천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당초 계획보다 3천600가구 늘어난 6천가구를 지원한다.
특히 읍·면과 협업해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 가구의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개별 유선상담, 방문 안내를 통해 대상자를 발굴했다.
소규모 농임어가 경영 지원 바우처 사전 명단을 확보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한 결과, 목표치를 대폭 상회한 313%의 신청률을 달성했다.
송귀근 군수는 “재난 상황에 도움이 절실한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 발굴에 적극 나서 사회 안전망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고흥=김두성 기자
고흥=김두성 기자
한시 생계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했으나 기존 복지제도나 다른 코로나 피해 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가구 당 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흥군은 당초 군내 2천400가구에 12억원 규모를 예상했으나 소규모 농임어가 바우처 사업과 중복 지원이 허용됨에 따라 대상자 발굴에 적극 나선 결과, 4억2천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당초 계획보다 3천600가구 늘어난 6천가구를 지원한다.
소규모 농임어가 경영 지원 바우처 사전 명단을 확보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한 결과, 목표치를 대폭 상회한 313%의 신청률을 달성했다.
송귀근 군수는 “재난 상황에 도움이 절실한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 발굴에 적극 나서 사회 안전망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고흥=김두성 기자
고흥=김두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