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선박화재 진압 선장에 명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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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3. 15(월) 19:20 가+가-
목포해양경찰서는 15일 “진도군 쉬미항에 정박해있던 선박 화재에 신속 대응, 대형 사고를 막은 대훈201호(17t·양식장 관리선·진도 선적)에 인명구조 유공 명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대훈201호 승선원은 지난 1월18일 진도 쉬미항으로 입항 중 선박 A호(5.51t)에서 불이 난 것을 발견하고 선내 소화기를 꺼내 신속하게 진화해 인근에 정박 중인 선박으로 화재가 이어질 수 있었던 위험을 사전에 막았다.
임재수 목포해양경찰서장은 지난 1월19일 진도파출소를 직접 찾아 감사장을 전달한 데 이어, 다시 진도를 방문해 화재 진압 유공 선박인 대훈201호 권현준(47) 선장에게 인명구조 유공 명패를 수여했다.
임재수 서장은 “위험한 상황에서도 망설임 없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한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해양 사고 발생 시 선박·인명 구조에 이바지한 민간인에 대해 감사장과 함께 선박 외부 부착용 명패를 수여하고 적극적인 민간 구조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목포=정해선 기자
목포=정해선 기자
해경에 따르면 대훈201호 승선원은 지난 1월18일 진도 쉬미항으로 입항 중 선박 A호(5.51t)에서 불이 난 것을 발견하고 선내 소화기를 꺼내 신속하게 진화해 인근에 정박 중인 선박으로 화재가 이어질 수 있었던 위험을 사전에 막았다.
임재수 목포해양경찰서장은 지난 1월19일 진도파출소를 직접 찾아 감사장을 전달한 데 이어, 다시 진도를 방문해 화재 진압 유공 선박인 대훈201호 권현준(47) 선장에게 인명구조 유공 명패를 수여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해양 사고 발생 시 선박·인명 구조에 이바지한 민간인에 대해 감사장과 함께 선박 외부 부착용 명패를 수여하고 적극적인 민간 구조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목포=정해선 기자
목포=정해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