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목포지회, 장애인가구 청소 봉사
- 재생 준비중
2021. 03. 08(월) 18:54 가+가-
한국자유총연맹 목포지회는 8일 “유달동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유달동 관내 홀로 사는 저장강박증(호더스증후군) 장애인가구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해당 가정은 저장강박증을 앓던 모친의 요양병원 입원으로 홀로 남게 된 지적장애인 아들이 홀로 집 정리를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7평 남짓한 작은 주택에 생활쓰레기, 헌옷, 사용이 불가능한 전자제품 등 쌓여 있어 불결한 상태였으며 겨우 사람 한 명이 잠잘 수 있는 공간 뿐이었다. 목포지회 회원들과 유달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집안 가득 쌓여 있는 쓰레기를 모두 치우고 청소까지 마쳤다.
고경욱 한국자유총연맹 목포지회장은 “지적 장애인 세대를 위해 뜻깊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깨끗한 주거 공간에서 앞으로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정해선 기자
목포=정해선 기자
해당 가정은 저장강박증을 앓던 모친의 요양병원 입원으로 홀로 남게 된 지적장애인 아들이 홀로 집 정리를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7평 남짓한 작은 주택에 생활쓰레기, 헌옷, 사용이 불가능한 전자제품 등 쌓여 있어 불결한 상태였으며 겨우 사람 한 명이 잠잘 수 있는 공간 뿐이었다. 목포지회 회원들과 유달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집안 가득 쌓여 있는 쓰레기를 모두 치우고 청소까지 마쳤다.
/목포=정해선 기자
목포=정해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