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 100년 르네상스 시대’ 연다
목포수협, 경쟁력 강화 어업인 소득 증대 등 혁신 경영
경제 2천658억·상호금융 5천34억 등 조기달성 총력
경제 2천658억·상호금융 5천34억 등 조기달성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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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3. 04(목) 20:39 가+가-
목포수협이 전국 최고 수협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한 희망찬 항해를 시작했다.
특히 목포수협은 설립 후 84년 동안 머물던 목포항 선창 시대를 마감하고 올해를 서남해안권 수산업 메카가 될 북항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는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목포수협은 지난해 위판고 전국 1위, 여·수신고 1조원 달성을 밑거름 삼아 올해는 경제사업 2천658억원, 상호금융사업 5천34억원 등 사업계획 조기 달성을 목표로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목포수협은 올해 사업 추진 방향을 ▲수산경쟁력 강화 통한 대어업인 소득 증대 ▲투명한 경영 통한 안정적인 경영 기반 확충 ▲재무구조 건실화 도모 및 내실화 ▲수익구조 개선 위해 상호금융점포 재배치 ▲투명하고 합리적인 예산 집행을 통한 건전 경영 달성 등 열린·혁신 경영으로 제시하면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북항시대를 맞아 목포수협은 먼저 경제사업 위판, 냉동·냉장, 제빙, 유류공급, 선수품을 한 공간에서 어업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활용, 불편함이 없는 서비스를 제공해 어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상호금융 점포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에 주력한다.
지난해 목포수협은 설립 이래 최초로 위판고 전국수협 1위, 여·수신고 1조원을 달성하며 역사를 새로 쓰는 쾌거를 이뤘으며 이를 토대로 2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경기 불황, 코로나19, 소비심리 위축 등 대내·외 악조건 속에서도 이 같은 성과를 나타낼 수 있었던 것은 김청룡 조합장이 취임 초부터 끊임없이 시행하고 있는 구조 개선과 경영혁신 추진 노력의 결실이며 위기관리 리더십이 만들어낸 결과다.
경제사업에서는 조합 설립 이래 최초로 그동안 넘을 수 없는 벽으로 느꼈던 위판고 2천억원을 돌파하는 등 전국 수협 1위 대업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코로나19, 지구온난화, 해양환경오염 등에 따른 전국수협 위판고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고 위판 실적을 달성해 의미가 더욱 크다.
위판 실적 달성 배경에는 어업인 편익 증대를 위해 북항 어선주유소를 확대하고 외지 대형 어선을 유치한 것이 주효했다.
또한 각종 위판제도 개선 및 투명한 경매제도 확립, 생산실명제, 어상자 규격화, 어류 선별기 도입 등으로 소비자와 상인들에게 공정한 거래를 통한 신뢰를 확보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상호금융사업에서는 1974년 상호금융업무 개시 이후 46년 만에 여·수신고 1조원을 달성했다.
김청룡 조합장은 취임 이후 금융환경 변화와 규제 강화에 대해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해 답보 상태로 적자 운영을 면치 못했던 상호금융사업을 수도권 점포개설, 기존 점포 폐쇄 및 재배치 등 폭넓은 구조 개선과 차별화된 여신전략(어선 특화 대출 등)을 시행해 흑자전환 및 여·수신고 1조원이라는 대업을 이뤄냈다.
목포수협은 84년 동안 지역민의 동반자로서 지역민들과 조합원을 위한 지원에도 박차를 가해왔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의 고통을 분담하고 사태 해결을 위해 한시적 임대료를 인하하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임대사업장 임대료를 3개월간 50% 인하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출어 제한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피해 어업인에 대해 저금리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피해 어업인의 ‘개인 사업자 및 중소기업대출’에 대해 원금 상환과 이자 납부를 6개월 유예하는 등 금융지원을 적극 시행했다.
김청룡 조합장은 “조합원 및 임직원 모두 선진수협을 위한 변화와 개혁의 낯선 길을 함께 걷고 있으며 불편과 어려움을 견디며 응원해준 덕분에 지난해 목포수협은 역사상 전례 없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조합원과 임직원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김 조합장은 “전국 1등 수협으로 도약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제도 개선과 발전 방향을 강구하고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며 “이제는 튼튼한 기둥을 세워 선진수협 건설을 위해 한층 더 정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목포=정해선 기자
목포=정해선 기자
특히 목포수협은 설립 후 84년 동안 머물던 목포항 선창 시대를 마감하고 올해를 서남해안권 수산업 메카가 될 북항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는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목포수협은 지난해 위판고 전국 1위, 여·수신고 1조원 달성을 밑거름 삼아 올해는 경제사업 2천658억원, 상호금융사업 5천34억원 등 사업계획 조기 달성을 목표로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목포수협은 올해 사업 추진 방향을 ▲수산경쟁력 강화 통한 대어업인 소득 증대 ▲투명한 경영 통한 안정적인 경영 기반 확충 ▲재무구조 건실화 도모 및 내실화 ▲수익구조 개선 위해 상호금융점포 재배치 ▲투명하고 합리적인 예산 집행을 통한 건전 경영 달성 등 열린·혁신 경영으로 제시하면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해 목포수협은 설립 이래 최초로 위판고 전국수협 1위, 여·수신고 1조원을 달성하며 역사를 새로 쓰는 쾌거를 이뤘으며 이를 토대로 2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경기 불황, 코로나19, 소비심리 위축 등 대내·외 악조건 속에서도 이 같은 성과를 나타낼 수 있었던 것은 김청룡 조합장이 취임 초부터 끊임없이 시행하고 있는 구조 개선과 경영혁신 추진 노력의 결실이며 위기관리 리더십이 만들어낸 결과다.
경제사업에서는 조합 설립 이래 최초로 그동안 넘을 수 없는 벽으로 느꼈던 위판고 2천억원을 돌파하는 등 전국 수협 1위 대업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코로나19, 지구온난화, 해양환경오염 등에 따른 전국수협 위판고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고 위판 실적을 달성해 의미가 더욱 크다.
위판 실적 달성 배경에는 어업인 편익 증대를 위해 북항 어선주유소를 확대하고 외지 대형 어선을 유치한 것이 주효했다.
또한 각종 위판제도 개선 및 투명한 경매제도 확립, 생산실명제, 어상자 규격화, 어류 선별기 도입 등으로 소비자와 상인들에게 공정한 거래를 통한 신뢰를 확보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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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수협이 올해 경제사업 2천658억원, 상호금융사업 5천34억원 등 사업계획 조기 달성을 목표로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목표수협 제공> |
상호금융사업에서는 1974년 상호금융업무 개시 이후 46년 만에 여·수신고 1조원을 달성했다.
김청룡 조합장은 취임 이후 금융환경 변화와 규제 강화에 대해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해 답보 상태로 적자 운영을 면치 못했던 상호금융사업을 수도권 점포개설, 기존 점포 폐쇄 및 재배치 등 폭넓은 구조 개선과 차별화된 여신전략(어선 특화 대출 등)을 시행해 흑자전환 및 여·수신고 1조원이라는 대업을 이뤄냈다.
목포수협은 84년 동안 지역민의 동반자로서 지역민들과 조합원을 위한 지원에도 박차를 가해왔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의 고통을 분담하고 사태 해결을 위해 한시적 임대료를 인하하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임대사업장 임대료를 3개월간 50% 인하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출어 제한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피해 어업인에 대해 저금리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피해 어업인의 ‘개인 사업자 및 중소기업대출’에 대해 원금 상환과 이자 납부를 6개월 유예하는 등 금융지원을 적극 시행했다.
김청룡 조합장은 “조합원 및 임직원 모두 선진수협을 위한 변화와 개혁의 낯선 길을 함께 걷고 있으며 불편과 어려움을 견디며 응원해준 덕분에 지난해 목포수협은 역사상 전례 없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조합원과 임직원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김 조합장은 “전국 1등 수협으로 도약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제도 개선과 발전 방향을 강구하고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며 “이제는 튼튼한 기둥을 세워 선진수협 건설을 위해 한층 더 정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목포=정해선 기자
목포=정해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