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창익 고흥경찰서 경장 심폐소생술로 50대 생명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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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2. 24(수) 19:07 가+가-
의식을 잃은 50대 남성에게 심폐소생술로 시민을 구한 경찰관의 미담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24일 고흥경찰서(서장 김진천)에 따르면 최근 심폐소생술로 시민을 구한 수사과 경제팀 소속 조창익 경장에 대해 격려했다.
조 경장은 설 연휴 기간인 지난 13일 순천시 연향동 소재 음식점에서 갑자기 쓰러진 50대 남성에게 가장 먼저 다가가 주변인들에게 112, 119 구급대에 신고하도록 하고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식이 없던 업주에게 약 8분 가량 심폐소생술을 실시, 의식이 돌아오자 현장에 있던 손님들과 함께 119가 도착할 때까지 경직된 몸을 주무르며 지속적으로 말을 걸어 정신을 잃지 않도록 하면서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조 경장은 “쓰러진 사람을 보자마자 골든타임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교육받은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생명을 지킬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이 들었다”고 겸손해 했다./고흥=김두성 기자
고흥=김두성 기자
24일 고흥경찰서(서장 김진천)에 따르면 최근 심폐소생술로 시민을 구한 수사과 경제팀 소속 조창익 경장에 대해 격려했다.
조 경장은 설 연휴 기간인 지난 13일 순천시 연향동 소재 음식점에서 갑자기 쓰러진 50대 남성에게 가장 먼저 다가가 주변인들에게 112, 119 구급대에 신고하도록 하고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식이 없던 업주에게 약 8분 가량 심폐소생술을 실시, 의식이 돌아오자 현장에 있던 손님들과 함께 119가 도착할 때까지 경직된 몸을 주무르며 지속적으로 말을 걸어 정신을 잃지 않도록 하면서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고흥=김두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