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금산 양파 정식 마무리 손길 분주
송귀근 군수, 영농현장 찾아 농업인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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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28(수) 18:56 가+가-
양파 재배로 유명한 고흥군 금산에서 양파 정식 시기를 맞아 지난 10월 초부터 본격적인 식재가 시작된 가운데 들판마다 마무리 손길에 농업인들의 일손이 분주해지고 있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최근 양파 정식이 끝나가는 가을 들녘을 찾아 농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양파 식재 작업에 직접 참여하는 등 농업인들과 함께 땀방울을 흘렸다. <사진>
송 군수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소비 감소로 농민들의 사기가 저하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내일을 준비하는 농업인들이 자랑스럽고 여러분들의 땀과 열정 덕분에 명품 고흥 양파가 생산될 수 있다”며 격려했다.
고흥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적당한 토질과 온화한 기후 등 양파 생육환경에 적합해 고품질 양파를 매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조생종 양파 주산지로 전국 각지 소비자들로부터 각광받아 농가의 주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효자 품목이다. 올해 파종된 양파는 농민들의 따뜻한 손길과 비배 관리를 통해 혹독한 겨울을 이겨내고 내년 봄 5월께 소비자 식탁에 오를 전망이다.
고흥군은 최근 3년간 스프링클러 등 관수시설 설치에 7억여원을 투입, 256㏊에 달하는 양파 재배 생산 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고흥=김두성 기자
고흥=김두성 기자
송귀근 고흥군수는 최근 양파 정식이 끝나가는 가을 들녘을 찾아 농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양파 식재 작업에 직접 참여하는 등 농업인들과 함께 땀방울을 흘렸다. <사진>
송 군수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소비 감소로 농민들의 사기가 저하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내일을 준비하는 농업인들이 자랑스럽고 여러분들의 땀과 열정 덕분에 명품 고흥 양파가 생산될 수 있다”며 격려했다.
고흥군은 최근 3년간 스프링클러 등 관수시설 설치에 7억여원을 투입, 256㏊에 달하는 양파 재배 생산 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고흥=김두성 기자
고흥=김두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