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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작가들의 ‘직거래 미술장터’ 열린다
내달 1일까지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예술산책2 : 예술이 공존하는 세계’
신진 작가 74명 참여 200여점 전시
지각·상상·사실 3개 섹션으로 구성
10만-50만원 저렴한 금액 소장 가능
“자신만의 작품 취향 찾아갈 기회”

2020. 10.28. 18:31:18

김자이 作 ‘휴식의기술2’
▲이인성 作 ‘물안개’

▲서영실 作 ‘소소한풍경-광주 동구 남동’

▲정승원 作 ‘크리스마스마켓’

▲박성완 作 ‘8-7골목 뒷집 할머니’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작가들은 미술계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예술산책’의 첫선을 보였다. 지역에 작업 기반을 둔 작가 몇몇을 필두로 50여명의 작가를 모아 담양 담빛예술창고에서 2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유례 없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장기화로 국내 미술시장의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이 행사가 열린다.

광주의 전시컨설팅 업체 와사비(대표 김대욱)가 주최하고 작가들의 모임인 ‘예술산책’이 주관하는 ‘예술산책2 : 예술이 공존하는 세계’가 다음달 1일까지 담양 해동문화예술촌(담양읍 지침1길 10)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전국 공모사업에서 선정돼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작가미술장터’를 골자로 하고 있다.

기존 미술시장에 작품을 선보일 기회가 적었던 작가들에게 시장 진입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높은 가격으로 인해 작품 소장이 어려웠던 미술 애호가들이 부담없이 작품을 즐기고 소장하는 문화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특히 광주·전남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상업 갤러리의 활동이 미흡한 상황을 감안해, 올해 행사에선 작품 전시 및 판매 이외에도 미술관계자를 초청, 작가와 미술계 관계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전시는 해동문화예술촌 3개 동의 특색을 고려해 ‘지각의 세계’, ‘상상의 세계’, ‘사실의 세계’라는 3개의 섹션으로 이뤄진다.

전시에는 청년작가와 대학 졸업 후 이제 막 작품 활동을 시작한 신진작가 74명의 작품 200여점이 전시된다.

이들은 10만원부터 50만원 사이의 작품을 출품해, 누구나 보다 쉽게 작품을 소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총괄 감독을 맡은 이인성 작가는 “‘예술이 공존하는 세계’라는 큰 주제 아래 복잡하고 다양한 관점의 예술작품들을 관객들이 쉽게 구분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세부 섹션을 통해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관객들이 여러 작품들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고 나아가 여러 성향의 작품들에서 감상 포인트 및 자신만의 취향을 찾아가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입장 전 안내가이드를 제공하며, 온라인(https://takeawalkthroughart.modoo.at/)을 통한 작품 감상과 구매도 가능하다. 오전 10시-오후 6시 관람 가능.

/정겨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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