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이웃 보듬는 따뜻한 등불 되고 싶어요”
‘제13회 광주 북구민상’ 김현자 이은헤어센스 대표
지역 요양원·애육원서 미용봉사 등 나눔 활동 활발
일자리 창출 앞장…재능기부로 미용인 양성도 힘써
지역 요양원·애육원서 미용봉사 등 나눔 활동 활발
일자리 창출 앞장…재능기부로 미용인 양성도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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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13(화) 20:18 가+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는 미용사가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뿐만 아니라 재능 나눔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는 김현자 이은헤어센스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최근 ‘제13회 북구 구민상’ 지역사회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 대표는 13일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지역 주민에게 주는 ‘구민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힘이 닿을 때까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따뜻한 등불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미용업에 종사한지 어느덧 37년차에 접어든 김 대표는 지난 1996년 북구 동림동에 위치한 광주애육원에서 미용봉사를 처음 시작하게 됐다.
매달 광주애육원에 방문해 30-40여명 아이들을 대상으로 봉사할 당시, 처음에는 힘들고 익숙하지 않아 어려움도 많았지만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아가게 됐다.
그로부터 5년 후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무료미용카드를 발급해 도우미봉사 활동에 참여했고, 2008년부터는 북구청과 협업해 매월 2명씩 미용업소를 방문해 컷트를 무료로 해주는 ‘사랑나눔 그린카드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김 대표는 “미용실 직원들과 함께 해오던 봉사는 지난 2013년, 광주 북구 미용협회지회장을 맡으면서 군부대, 요양병원 등 수많은 이웃을 위한 미용봉사에 더욱 더 참여하게 됐다”며 “매월 둘째 주 화요일과 수요일마다 회원 90여명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소외계층 등 900여명을 대상으로 미용봉사를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의 이 같은 모범적인 선행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를 위한 노력으로까지 이어졌다.
이은헤어센스 전대점을 시작으로 광주지역에 6개 미용실을 운영하면서 미용인 60여명을 채용하는 등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며, 전대 앞 미용실 20개 업소 업주들과 ‘멋진데이’ 행사를 진행해 ‘미용의 거리’ 활성화에도 앞장섰다.
또한 대한미용사회 회원들에게 선진 기술전수를 위해 매월 1-2회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재능기부를 통해 미용인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엔 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임차인을 위해 착한임대인 운동에 동참, 임대료 30%를 인하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복지공동체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며 “또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 문화 조성에도 힘쓰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소외받지 않고 이웃사랑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환준 기자
최환준 기자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뿐만 아니라 재능 나눔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는 김현자 이은헤어센스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최근 ‘제13회 북구 구민상’ 지역사회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 대표는 13일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지역 주민에게 주는 ‘구민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힘이 닿을 때까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따뜻한 등불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미용업에 종사한지 어느덧 37년차에 접어든 김 대표는 지난 1996년 북구 동림동에 위치한 광주애육원에서 미용봉사를 처음 시작하게 됐다.
매달 광주애육원에 방문해 30-40여명 아이들을 대상으로 봉사할 당시, 처음에는 힘들고 익숙하지 않아 어려움도 많았지만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아가게 됐다.
그로부터 5년 후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무료미용카드를 발급해 도우미봉사 활동에 참여했고, 2008년부터는 북구청과 협업해 매월 2명씩 미용업소를 방문해 컷트를 무료로 해주는 ‘사랑나눔 그린카드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김 대표는 “미용실 직원들과 함께 해오던 봉사는 지난 2013년, 광주 북구 미용협회지회장을 맡으면서 군부대, 요양병원 등 수많은 이웃을 위한 미용봉사에 더욱 더 참여하게 됐다”며 “매월 둘째 주 화요일과 수요일마다 회원 90여명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소외계층 등 900여명을 대상으로 미용봉사를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의 이 같은 모범적인 선행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를 위한 노력으로까지 이어졌다.
이은헤어센스 전대점을 시작으로 광주지역에 6개 미용실을 운영하면서 미용인 60여명을 채용하는 등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며, 전대 앞 미용실 20개 업소 업주들과 ‘멋진데이’ 행사를 진행해 ‘미용의 거리’ 활성화에도 앞장섰다.
또한 대한미용사회 회원들에게 선진 기술전수를 위해 매월 1-2회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재능기부를 통해 미용인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엔 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임차인을 위해 착한임대인 운동에 동참, 임대료 30%를 인하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복지공동체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며 “또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 문화 조성에도 힘쓰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소외받지 않고 이웃사랑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환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