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농협(조합장 박정수·사진)은 11일 “농협 창립 제59주년을 맞아 농업인 실익 증진 및 지역 발전에 공헌한 노력을 인정받아 농협 최고 권위의 상인 ‘총화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총화상은 농협중앙회가 농협 창립기념일에 전국 범농협 전체를 대상으로 임직원 상호간 인화단결, 사회공헌, 친절봉사, 사업추진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농협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농협을 심사를 거쳐 시상하는 상이다.

목포농협은 인구 23만명의 항구도시 목포지역을 기반으로 설립된 도시형 농협으로 조합원 1천900여명의 실익 증진과 복지 증진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9개 지점, 하나로마트 2개점, 주유소 3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목포농협은 도시와 농촌, 조합원과 지역민 간 가교 역할에 노력해 왔고 농가 소득 증대, 취약계층 지원, 지역 발전 공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며 농협 가치 구현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목포농협은 올해 상반기 2019년 기준 농협업적평가 1위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하반기에는 목포 시민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정수 목포농협 조합장은 “목포농협 전 임직원은 조합원 실익 증진과 복지 증진을 최우선 목표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동반자로서 공익적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목포=강효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