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조기 풍어 목포수협 위판량 급증
최근 15일간 508t…선별자동화시스템 구축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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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9. 27(일) 18:01 가+가-
최근 제주 연근해 및 흑산도 연안에서 참조기 어장이 호황을 이뤄 어업인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고 있다.
27일 목포수협에 따르면 최근 15일 동안 참조기 위판량은 508t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9% 증가했다.
목포수협은 소비자 신뢰도와 경쟁력 강화를 통해 어업인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참조기 선별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 생산자·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
그동안 어업인들은 참조기 판매를 위해 인부들이 일일이 손으로 선별·분류해 입상했지만 목포수협의 자동화 시스템 구축으로 어획물이 곧바로 선별기 컨베이어 벨트 시스템을 통해 크기 별로 자동 분류됨에 따라 수작업보다 빠른 속도로 선별 입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일정한 크기와 중량에 따른 선별이 가능해져 기존 6개 단위로 분류됐던 입상 기준을 9개 단위로 세부 분류, 상품성이 높아지고 어업인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목포=강효종 기자
목포=강효종 기자
27일 목포수협에 따르면 최근 15일 동안 참조기 위판량은 508t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9% 증가했다.
목포수협은 소비자 신뢰도와 경쟁력 강화를 통해 어업인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참조기 선별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 생산자·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
그동안 어업인들은 참조기 판매를 위해 인부들이 일일이 손으로 선별·분류해 입상했지만 목포수협의 자동화 시스템 구축으로 어획물이 곧바로 선별기 컨베이어 벨트 시스템을 통해 크기 별로 자동 분류됨에 따라 수작업보다 빠른 속도로 선별 입상할 수 있게 됐다.
목포=강효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