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치매가구 가스자동잠금장치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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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8. 26(수) 19:00 가+가-

영광군은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호남제주지역본부와 손잡고 최근 대마면 지장마을 치매가구·독거노인 등 20가구에 대해 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가스자동잠금장치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가스자동잠금장치 설치사업은 가스·화재 발생으로부터 치매가구·독거가구의 안전 뿐만 아니라, 이웃의 안전도 함께 지켜 편안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광군 관계자는 “치매환자·독거노인 등을 가스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가스 환경 개선 뿐만 아니라 치매환자와 고령 노인의 인지 기능에서부터 건강상태까지 확인하는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후관리까지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영광=김동규 기자

영광=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