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SK텔레콤 ‘남도장터 상품권’ 구매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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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8. 13(목) 19:46 가+가-

전남도는 13일 “SK텔레콤이 코로나19로 판로가 어려운 농가 돕기를 위해 도가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의 상품권을 구매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도와 SK텔레콤은 도청에서 남도장터 상품권 3천300만원 구매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광주, 전남·북, 제주 등 SK텔레콤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남도장터 상품권을 제공한다. 상품권은 남도장터 온라인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남도장터 온라인 회원으로 가입한 후 본인이 희망한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

최근 소비자가 뽑은 올해 최고 브랜드로 선정된 남도장터는 시장 군수가 엄선한 948개 업체의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1만613개 상품이 입점해 있다. 온라인 회원수도 25만명을 돌파했다.

7월 말 기준 매출액은 18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억원 보다 10배 증가해 농어가 매출 증대와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재정 기자

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