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문화 활성화’ 성균관 전국순회교육 열린다

13-14일 광주·전남지역 향교 대상

재생 준비중

2020. 08. 13(목) 17:55 가+가-

유교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성균관이 전국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성균관(관장 손진우)은 13-14일 광주향교 유림회관 2층에서 광주·전남지역 향교와 서원 지도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제4차 지방순회교육을 마련한다. 당초 순회교육은 벤처진흥공단 호남연수원에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관계로 광주향교 유림회관으로 장소가 변경됐다.

강의는 최영갑 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장의 ‘유교문화활성화사업’ 기조강연, 조남옥 부산대 교수의 ‘우리시대의 경전 읽기’, 김문준 건양대 교수의 ‘근·현대 유림의 역사와 현황’, 김경선 석전교육원 교수의 ‘예악과 유교의례’, 이미림 대림대 교수의 ‘향교·서원 활용사업의 전망’, 정도원 성균관대 교수의 ‘유교의 전망과 과제’, 강보승 성균관대 교수의 ‘청소년의 이해와 교육방법’ 등으로 이뤄진다. /정겨울 기자

정겨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