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장천동 터미널 주변 도시재생 박차
빈 점포 활용 창업공유 공간 조성
- 재생 준비중
2020. 04. 12(일) 18:39 가+가-
순천시가 장천동 터미널 술집골목 인근에 늘어나고 있는 빈 점포(사진)를 활용해 창업 공유 공간 조성에 나섰다.
12일 순천시에 따르면 오랫동안 방치된 빈 점포를 임대해 리모델링, 창업 인큐베이팅이 가능한 ‘팝업 스페이스’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팝업스페이스’는 로컬푸드나 수제맥주등 주류 판매업을 테마로 창업 지원과 시제품을 평가받을 수 있는 공유 경제형 공간이다. 예비창업자들이 최소 6개월에서 1년 동안 식음료를 개발·판매하고 수제맥주 제조·교육 등 인큐베이팅을 거쳐 창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창업공유공간 조성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버스터미널 뒤편인 장천대전머리길 인근에 2년간 무상 임대 가능한 빈 점포를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 규모는 1개 층 면적 33㎡(10평) 이상이다.
순천시는 지역 주민과 예비창업자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 재생건축 교육과 업사이클링 교육을 통해 오래된 건물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공간 재생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순천=남정민 기자
순천=남정민 기자
12일 순천시에 따르면 오랫동안 방치된 빈 점포를 임대해 리모델링, 창업 인큐베이팅이 가능한 ‘팝업 스페이스’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팝업스페이스’는 로컬푸드나 수제맥주등 주류 판매업을 테마로 창업 지원과 시제품을 평가받을 수 있는 공유 경제형 공간이다. 예비창업자들이 최소 6개월에서 1년 동안 식음료를 개발·판매하고 수제맥주 제조·교육 등 인큐베이팅을 거쳐 창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순천시는 지역 주민과 예비창업자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 재생건축 교육과 업사이클링 교육을 통해 오래된 건물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공간 재생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순천=남정민 기자
순천=남정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