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서울대 남부연습림 관사’ 4억6천만원 투입 관광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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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3. 02(월) 19:55 가+가-
광양시가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사진)에 대한 관광자원 개발사업을 본격화한다.
2일 광양시에 따르면 오는 5월 중순까지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를 관광자원화할 계획이다.
광양에 있는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는 일제강점기 당시 경성제국대학 남부연습림 광양 사무소 직원 관사 2개 동으로 2005년 국가 등록문화재 제233호로 지정됐다.
시는 지난해 12월 문화재청의 설계승인을 받았으며 지난 달 관광자원 개발사업을 착공했다. 오는 5월까지 4억6천만원을 투입해 기존 담장 보수, 수목 식재와 함께 관람로·보안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를 문화재청으로부터 이관받기 위해 협의 요청 중이며 인근 장도전수교육관과 광양역사문화관을 연계한 문화관광 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이규춘 광양시 문화재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재청으로부터 관사를 이관받아 광양시 향토문화유산과 연계한 문화관광자원의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광양=허선식 기자
광양=허선식 기자
2일 광양시에 따르면 오는 5월 중순까지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를 관광자원화할 계획이다.
광양에 있는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는 일제강점기 당시 경성제국대학 남부연습림 광양 사무소 직원 관사 2개 동으로 2005년 국가 등록문화재 제233호로 지정됐다.
시는 지난해 12월 문화재청의 설계승인을 받았으며 지난 달 관광자원 개발사업을 착공했다. 오는 5월까지 4억6천만원을 투입해 기존 담장 보수, 수목 식재와 함께 관람로·보안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규춘 광양시 문화재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재청으로부터 관사를 이관받아 광양시 향토문화유산과 연계한 문화관광자원의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광양=허선식 기자
광양=허선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