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경찰, 무인과속단속카메라 7곳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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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2. 03(월) 18:20 가+가-

고흥경찰서는 3일 “지난해 새롭게 설치한 고정식 무인과속단속카메라(7곳)를 지난 1일부터 정상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7곳의 고정식 무인과속단속카메라는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 시 큰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억3천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설치됐다.

설치 장소는 ▲풍양면 상림교차로 4차선(하행) ▲풍양면 고흥소방서 앞(고흥 방면) ▲도덕면 신양마을 앞 4차선(하행) ▲고흥읍 상하수도사업소(고흥 방면) ▲포두면 남성삼거리(고흥 방면) ▲영남면 일성식당 앞(포두 방면) ▲남양면 노송교차로 4차선(상행) 등 총 7곳으로 지난 1일부터 정상작동됐다.

오인구 고흥경찰서장은 “앞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고 일반 도로 뿐만 아니라, 곧 시행될 민식이법과 관련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 안전을 위해 교통 시설물들을 보강하겠다”고 밝혔다./고흥=신용원 기자

고흥=신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