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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선 중흥그룹 회장 “3년 내 대기업 인수”
재계 20위 진입 목표…“지역 경제 도움 줄터”

2020. 01.21. 19:33:19

현재 재계 서열 34위인 중흥그룹을 이끌고 있는 정창선 회장이 “3년 내 대기업을 인수해 재계 서열 20위 안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정 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3년 내 4조원 가량의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1조원 이상을 들여 대기업 한 곳을 인수한 뒤 나머지 3조원은 운영자금으로 사용해야 기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어 “현재 구체적으로 밝힐 순 없지만 인수할 업체를 생각하고 있다”면서 “경험이 없는 제조업보다는 해외사업을 병행하는 건설업체를 염두해 두고 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 “그동안 사업을 하는 동안 목표로 한 것을 이루지 못한 것이 없다”면서 “재계 순위 20위 안에 들어 광주지역 경제와 협력업체도 큰 도움을 주고 싶어 본사는 광주에 계속 둘 계획이다”고 언급했다.

광주·전남에서 건설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중흥그룹은 순천시 신대지구, 세종시, 경기 일대 아파트 사업 덕분에 급신장했다.

정 회장은 내년 3월로 3년 임기가 만료되는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연임 문제와 관련해 “연임할 생각은 해보지 않았다”면서도 “고(故) 박인천 금호그룹 회장도 27년간 광주상의 회장을 한 만큼 재력이 있는 사람이 광주상의 회장을 맡아야 한다”는 여운을 남겼다./박은성 기자

광주매일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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