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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산업 발전 영암군민 행복 견인
민속씨름단 눈부신 성과 기반 찾아가는 씨름교실 마련
적극적 스포츠마케팅·대회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2019. 12.10. 18:42:10

영암군이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를 유치하고 체육시설을 확충하는 등 스포츠 산업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사진은 어르신체육대회 모습. /영암군 제공
영암군이 스포츠 산업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

2017년 창단한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창단 후 최근 천하장사씨름대축제 천하장사 등극을 비롯해 19회 장사 등극 및 전국체전 금메달 2개 획득 등 3년 만에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했다.

염암군에서 대성황 속에 마무리된 추석장사씨름대회를 통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씨름의 인기가 다시 살아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영암군민속씨름단은 눈부신 성적은 물론 매 대회마다 농특산물 홍보를 통한 지역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전국 향우와 군민을 결속시키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해 군 역사상 최초 개최, 최초 우승한 전남체전을 이어 올해에는 제27회 전남도장애인체육대회, 제14회 전남도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2019 전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제31회 전남도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특히 4대 체육대회 기간 영암을 찾은 4만3천여명의 선수단 및 방문객들로 경기장 인근과 읍내는 불야성을 이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했다.

군민 건강증진을 비롯한 다양화되고 있는 군민들의 스포츠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체육인프라 확충 역시 괄목성과를 거두고 있다.

영암읍 대신리 3-2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41억원(국비 10억원, 군비 31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3만2천337㎡, 코스 18홀 규모로 파크골프장을 완공했다. 관내 야구동호회원들의 염원이던 영암야구장 인조잔디 조성 및 조명탑 조성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기금 4억5천만원을 확보, 총사업비 15억원으로 영암야구장을 최상의 스포츠 시설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읍·면에서 군민들이 자유롭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3억원을 들여 접근성이 좋은 위치에 24개소의 야외운동기구, 배드민턴장 등 생활체육시설을 설치했고 어르신들의 활발한 생활체육활동을 위해 읍·면 게이트볼장 외벽 설치 3개소 등 시설 유지 보수로 쾌적한 체육시설을 제공했다.

군은 내년부터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씨름교실’을 운영, 군민과 함께하는 영암군민속씨름단을 만들 방침이다. 학교체육 활성화 및 씨름을 널리 알리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교과 과목에 씨름이 포함된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체육시간을 활용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암군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추진, 종목별 전국대회 유치, 새로운 스토브리그 발굴, 체육계 인사 및 학생운동부 관계자 팸투어 실시, 영암에서 전지훈련 중인 학생들을 위해 추억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종목별 전국 도 단위 체육대회를 유치하고 개최할 예정이다. 세한대 태권도학과와 연계, 선수단 등 2천여명이 참여해 8월에 개최하는 2020 영암 무화과배 전국태권도대회를 비롯해 9개 대회를 개최한다.
사진 왼쪽부터 장애인 생활 체육대회, 추석장사씨름대회 모습.

삼호권역 지역민들의 공공 체육활동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삼호 실내수영장 건립사업이 2020년에도 정상적으로 순항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호 실내수영장은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삼호읍 용앙리 259-2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140억원(국비 42억원, 군비 98억원)을 투입해 수영장(25m 8레인), 다목적체육실, 체력단련실 등을 갖춘 명품 종합체육시설이다.

또한 관내 100여명 동호회원들의 염원이었던 인조잔디 족구장이 국비 2억4천만원, 군비 8억6천만원 등 총 11억원을 투입, 2020년 개장한다. 40억원을 투입해 30타석, 200m 규모로 골프연습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공체육시설의 상시 개방과 노후 시설 유지 보수를 통해 최상의 경기시설 제공으로 군민의 체력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천하장사 등극을 비롯한 영암군민속씨름단의 눈부신 성적과 올해 4대 체육대회의 성공은 영암군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한 큰 기반이 됐다”며 “씨름 저변의 확대,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 및 대회 유치·개최, 스포츠 인프라 확대 등을 이뤄 영암을 스포츠 성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영암=이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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