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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지역인구 1만여명 빠져나갔다
광주 1천1명·전남 9천799명 순유출…교육·취업 이유 많아

2019. 08.21. 19:10:40

지역 청년(10대·20대)들이 교육·취업 문제로 광주·전남을 떠나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광주에서 1천여명, 전남에서 1만여명 가까운 인구가 순유출된 가운데 이 중 청년들의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2분기 호남권 지역경제 동향’ 중 국내인구 이동 동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순유출 인구는 광주 1천1명, 전남 9천799명이다.

광주지역을 연령대별로 보면 20대(-823명)가 가장 많이 빠져나갔다. 이어 10대(-719명), 50대(-371명), 60대(-199명) 순으로 순유출 됐다. 반면 30대(337명), 40대(185명) 등은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주 5개 자치구 중 북구(-3천727명), 서구(-2천263명)는 순유출됐고, 동구(1천412명), 남구(1천645명), 광산구(2천94명)는 순유입 됐다.

전남지역의 경우에도 20대(-6천627명) 순유출이 가장 많았으며, 30대(-1천367명), 10대(-1천38명)는 순으로 순유출된 반면, 50대(497명), 60대(507명)는 순유입 됐다.

전남 22개 시군 중 광양(-5천208명)이 순유출 인구가 가장 많았다. 이어 목포(-1천429명), 구례(-702명), 해남(-623명) 순으로 순유출됐다. 반면 순천(1천144명), 나주(843명), 고흥(39명)은 순유입 됐다.

2분기 고용률은 광주·전남지역간 희비가 갈렸다.

광주지역 고용률은 59.2%로 전년 동분기 대비 0.4%p 감소했으며 취업자 수 역시 전년 동분기 대비 2천700명이 줄었다.

이에 반해 전남지역 고용률은 63.3%로 전년 동분기 대비 0.3%p 증가했으며, 취업자 수도 3천200명이 늘었다.

그러나 2분기 광주·전남 실업률은 각각 4.0%와 3.3%로 전년 동분기 대비 각각 0.1%p와 0.4%p 증가했다.

호남통계청 관계자는 “10대·20대 청년 인구가 교육 및 일자리를 찾아 다른 지역으로 떠나면서 순유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임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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