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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마당] 그리움의 층계를 밟으며 이태웅 시

2019. 08.12. 18:22:28

바람과 구름이
별과 달의 그림자로 나부끼면

내 삶은 어느 시공(時空),
기다림의 층계를
서성이고 있을까

하늘과 땅이
빛과 그늘의 포말로 부서지면

나는 어느 영원(永遠),
외로움의 층계를
걸어가고 있을까

유한과 무한이 나래를 펴고
그리움의 층계를 밟으며
달려 온다


<해설> 시인은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존재이다. 기다림, 외로움, 그리움도 자연을 매개로 생성된다. 시인은 아마도 자연 너머의 영원한 세상을 꿈꾸고 있을지 모른다. 문학의 유토피아를 염원하는 시인의 기원이 행간에 그윽하게 배어 있다.
<약력> 1990년 ‘한국시’ 등단, 전남예술상. 전남문학상 수상, 현 광주문인협회 시분과위원장, 전남문인협회 수석부회장, 시집 ‘시간의 날개’ 외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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