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 ‘부모·아이랑 행복한 영광캠프’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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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7. 09(화) 18:55 가+가-

전남도영광교육지원청이 영광힐링컨벤션 리조트에서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부모랑 아이랑 행복한 영광캠프’를 실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캠프는 총 5회로 진행되며 부모와 자녀의 마음치료를 위한 강의를 시작으로 가족 간 대화기법 능력 향상을 위한 부모와 자녀의 ‘썰전’ 및 올바른 인성함양의 시간을 갖고 있다.

또한 가족간의 역할극, 물놀이, 작은 캠프파이어, 자연에서 즐기는 숲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프로그램은 1회(6월28-29일), 2회(7월5-6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부모로서 아이와 어떻게 대화해야 하는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아이와 얼굴 맞대고 이야기하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1박 2일 함께 하는 동안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즐겁게 지낼 수 있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준석 영광교육장은 “최초의 인성교육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앞으로 계속 이어지는 캠프에서도 가족 간의 행복을 키우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영광=김동규 기자

영광=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