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광주고검장 고경순…개청 이래 첫 女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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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1. 19(수) 20:04 가+가-
제54대 광주고등검찰청 검사장에 고경순(52·사법연수원 28기·사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임명됐다.
1952년 광주고검 개청 이후 여성 검사장이 부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19일 법무부에 따르면 오는 21일자로 대검검사급 검사 2명에 대한 신규 보임과 3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송강 광주고검장의 후임인 고 신임 고검장은 고향이 강원도 고성으로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 후 1996년 제3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인천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법무부 여성아동인권과장, 대전지검 형사부, 대검 공판송무부장, 춘천지검장 등을 지내다가 연구위원으로 발령됐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는 서울중앙지검장 사직 등으로 인해 발생한 결원을 충원해 검찰 조직의 안정을 도모하고, 그와 함께 대검검사급 검사의 인적 쇄신도 함께 고려했다”고 설명했다./안재영 기자
안재영 기자
1952년 광주고검 개청 이후 여성 검사장이 부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19일 법무부에 따르면 오는 21일자로 대검검사급 검사 2명에 대한 신규 보임과 3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송강 광주고검장의 후임인 고 신임 고검장은 고향이 강원도 고성으로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 후 1996년 제3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인천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는 서울중앙지검장 사직 등으로 인해 발생한 결원을 충원해 검찰 조직의 안정을 도모하고, 그와 함께 대검검사급 검사의 인적 쇄신도 함께 고려했다”고 설명했다./안재영 기자
안재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