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치21 “姜시장, Y프로젝트 비위 공개 사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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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1. 06(목) 19:26 가+가-
시민단체 참여자치21이 광주시 핵심 공약사업인 ‘영산강 익사이팅존(Y프로젝트)’ 설계 공모 과정에서 위법 행위가 드러난 것과 관련, 강기정 광주시장의 공개 사과를 촉구했다.
참여자치21은 6일 논평을 내 “Y프로젝트 설계 공모 과정에서 금품수수, 심사위원 명단 외부 유출, 기술검토보고서 조작 등 중대한 위법·부정 행위가 확인됐다”며 “강 시장은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시민에게 공개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참여자치21은 “강 시장이 지난 6월 공개석상에서 ‘경찰 수사권 남용’, ‘이따위 짓거리’ 등으로 수사기관을 비난한 것은 부적절했다”며 “시의회의 질의에도 ‘문제없다’는 답변만 반복한 담당 부서의 태도는 시민 신뢰를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독립적 특별감사단을 구성해 사업 전 과정을 철저히 조사하고 결과를 공개하는 한편 설계 공모, 심사 및 계약 과정의 취약점을 보완할 개선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형우 기자
서형우 기자
참여자치21은 6일 논평을 내 “Y프로젝트 설계 공모 과정에서 금품수수, 심사위원 명단 외부 유출, 기술검토보고서 조작 등 중대한 위법·부정 행위가 확인됐다”며 “강 시장은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시민에게 공개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참여자치21은 “강 시장이 지난 6월 공개석상에서 ‘경찰 수사권 남용’, ‘이따위 짓거리’ 등으로 수사기관을 비난한 것은 부적절했다”며 “시의회의 질의에도 ‘문제없다’는 답변만 반복한 담당 부서의 태도는 시민 신뢰를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서형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