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쓰레기소각장 설명회서 공무원 폭행 50대 주민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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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8. 17(일) 20:03 가+가-
광주시 자원회수시설(쓰레기소각장) 입지 선정에 반발한 주민이 담당 공무원을 폭행해 입건됐다.
17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상해 혐의로 A(50대)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광산구 삼도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광주시 소속 공무원의 얼굴을 들이받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현장에서는 자원회수시설 최적지로 선정된 삼거동 일대의 환경을 분석하는 전략환경영향평가 절차 중 하나인 ‘자원회수시설 설치사업 전략환경·기후변화 영향평가 초안’ 2차 주민설명회가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지역 주민들과 인근 함평군민들의 반발로 설명회가 무산됐고, 귀가하던 공무원에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폭행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 같은 상황을 현장에서 인지하고 A씨를 입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옥근 기자
이옥근 기자
17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상해 혐의로 A(50대)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광산구 삼도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광주시 소속 공무원의 얼굴을 들이받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현장에서는 자원회수시설 최적지로 선정된 삼거동 일대의 환경을 분석하는 전략환경영향평가 절차 중 하나인 ‘자원회수시설 설치사업 전략환경·기후변화 영향평가 초안’ 2차 주민설명회가 예정돼 있었다.
경찰은 이 같은 상황을 현장에서 인지하고 A씨를 입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옥근 기자
이옥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