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은행나무농원’ 아름다운 경관상
‘쉬어가는 정원’ 최우수상
- 재생 준비중
2025. 08. 05(화) 19:46 가+가-
곡성군은 5일 “군민이 직접 가꾼 일상 속 아름다운 공간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제1회 곡성군 아름다운 경관상 공모전’에서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모에는 아름다운 건축물과 민간정원 등 총 16개소가 접수됐으며 서류와 현장심사를 거쳐 대상 1개소와 최우수상 1개소가 뽑혔다.
대상은 석곡면 ‘은행나무농원 꽃이랑 나무랑’(사진)이 차지했다.
약 1만평 규모로 10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3대에 걸쳐 가꿔온 이 정원은 가족의 기념일마다 나무를 심는 전통이 이어져 깊은 울림을 준다.
8천여평의 은행나무 군락과 과실수, 정원수, 초화류가 조화를 이뤄 사계절 내내 다양한 풍경을 연출하며 마을 주민들에게 개방돼 사랑받고 있다.
최우수상은 곡성읍 ‘쉬어가는 정원’이 선정됐다. 약 600평 규모의 부지에 정원수와 산책로, 쉼터 등이 아기자기하게 조성돼 집주인의 정성과 아름다움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곡성군 관계자는 “군민이 가꾼 공간이 곡성의 경관이자 사람을 끌어들이는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아름다움을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김영필 기자
곡성=김영필 기자
공모에는 아름다운 건축물과 민간정원 등 총 16개소가 접수됐으며 서류와 현장심사를 거쳐 대상 1개소와 최우수상 1개소가 뽑혔다.
대상은 석곡면 ‘은행나무농원 꽃이랑 나무랑’(사진)이 차지했다.
약 1만평 규모로 10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3대에 걸쳐 가꿔온 이 정원은 가족의 기념일마다 나무를 심는 전통이 이어져 깊은 울림을 준다.
최우수상은 곡성읍 ‘쉬어가는 정원’이 선정됐다. 약 600평 규모의 부지에 정원수와 산책로, 쉼터 등이 아기자기하게 조성돼 집주인의 정성과 아름다움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곡성군 관계자는 “군민이 가꾼 공간이 곡성의 경관이자 사람을 끌어들이는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아름다움을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김영필 기자
곡성=김영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