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하당청소년문화센터는 “최근 센터 1층 유스테이에서 전남도청소년미래재단과 공동 주관으로 진행하는 ‘2025 목포 청소년 광복 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추진위원회는 지역사회와 청소년, 청년들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광복절 기념행사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구성됐으며, 회의는 위원장 선출, 행사 기본 계획 보고, 주요 안건 논의 등으로 이뤄졌다.

2025 목포 청소년 광복 문화제는 ‘되찾은 조국의 광명: 리멤버 1945’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광복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는 참여형 문화행사이며, 사전 접수를 통해 어린이 그림·글짓기대회, 청소년 꿈 무대 한마당(청소년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행사는 부흥동 둥근공원 일원에서 다양한 체험 부스가 함께 운영될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목포시하당청소년문화센터(061-285-1318)로 가능하다.

이번 추진위원회에 참여한 권두희(국립목포대학교 4학년) 학생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를 함께 모여 준비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고, 광복의 의미를 세대 간에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