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 청년분과 위원회가 목포, 신안 지역의 청년들과 상호 소통을 강화하며 통합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위원회는 “최근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목포·신안 청년 한가족 화합 워크숍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사진>

이번 행사는 신안지역 청년 농가모임과 자매결연, 청년분과 신규 위원 위촉에 이어 지방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행정구역 통합 관련 교육, 청년 창업 사례담 발표, 청년분과 2024년도 활동 보고와 내년도 통합 추진 사업 계획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자매결연은 내년도 통추위 청년분과 사업에서 농활 등의 협력 사업과 함께 청년 중심의 통합 상생교류 및 홍보 활동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장광욱 청년분과위원장은 “목포·신안 청년 한가족 화합 워크숍을 통해 양 지역의 공동 발전에 공감하며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며 “내년에도 청년분과 위원들이 신안군과 지속적인 지원 관계를 통해 목포·신안 통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출범한 청년분과 위원회에서는 신안군 대광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 목포신안 청년 친선 축구대회 등을 통해 두 지역 청년 간의 협력과 상생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