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실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 촉구

경실련 아카데미서 공동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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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8. 26(월) 18:37 가+가-

목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최근 충남 아산시 도고면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4 경실련 아카데미’에 참여해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를 촉구하는 전국경실련 공동성명을 발표했다.<목포경실련 제공>

목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최근 천안 아산에서 열린 ‘2024 경실련 아카데미’에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를 촉구하는 전국경실련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2024 경실련 아카데미’에는 중앙경실련을 비롯한 24개 지역경실련, 상근 활동가 70명, 임원 등이 참여했다.

전국경실련은 공동성명을 통해 광복회 등 관련 시민사회단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뉴라이트 계열 인사인 김형석 교수를 독립기념관장에 임명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임명 철회를 촉구했다.

또한 전국경실련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즉각 해임, 독립 정신과 민족 정신이 투철한 독립운동가 후손 또는 저명한 독립운동사 연구 학자 임명, 국론분열 책임지고 사과 등 세 가지를 촉구했다.

한편, 공동성명에 참여한 단체는 ▲강릉경실련 ▲거제경실련 ▲광명경실련 ▲광주경실련 ▲구미경실련 ▲군산경실련 ▲군포경실련 ▲김포경실련 ▲대구경실련 ▲대전경실련 ▲목포경실련 ▲부산경실련 ▲수원경실련 ▲순천경실련 ▲안산경실련 ▲양평경실련 ▲여수경실련 ▲이천여주경실련 ▲인천경실련 ▲전주경실련 ▲정읍경실련 ▲제주경실련 ▲천안아산경실련 ▲춘천경실련 등이다./목포=정해선 기자

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