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고객들을 위해 이마트가 한돈, 한우, 과일 등 여름 먹거리를 특가로 판매한다.

광주지역 이마트(광주·광산·봉선점)은 25일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한돈 6종과 한우, 샤인머스캣, 초록사과 등 각종 신선 식품을 40% 이상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홈캉스’ 테마로 열리는 한돈 행사(사진)에서는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상품은 물론 평시 대비 3.5배 많은 190t의 물량을 준비했다.

26일부터 28일까지 1등급 이상으로 선별한 국산 삼겹살(100g)을 정상가 대비 43% 할인한 1천680원에,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는 1천750원에 판매하고 칼집, 생대패, 슬림, 한입, 갈빗대 삼겹살 등 특수 부위와 오겹살을 100g당 각 2천180원에 선보인다.

신상품으로 출시한 ‘한입삼겹살’은 자를 필요 없이 바로 구워 먹을 수 있고 ‘갈빗대 삼겹살’은 육즙을 보전해 삼겹살의 풍미를 한층 높인 상품이다.

한우 할인 행사도 준비했다. 한우 등심 양지 국거리 불고기(냉장·국내산)를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하고, 스모키 훈제오리(500g)도 2개 이상 구매 시 50% 저렴하다.

여름철 수분을 보충해줄 샤인머스캣과 초록사과도 할인한다. 국내산 샤인머스캣(500g·팩)과 초록사과(봉)를 각각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8천800원에 판매한다./정은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