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1일 “최근 ‘2024년 규제자유특구 협력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하고 전남 e-모빌리티특구 등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규제자유특구 협력네트워크를 통해 유사 특구간 사업화 모델 공동발굴, 공동 법령 대응 등의 활동으로 지역의 혁신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정비하고 지역 성장기반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우수 사례 공유회에서는 전남 e-모빌리티 특구와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특구의 사례를 공유했다.

혁신사업의 성장을 가로막은 규제를 정비하고 사업화에 성공해 지역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혁신산업의 클러스터로 발전하고 있는 이들 특구는 신산업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의 개선, 대규모 투자 및 우수기업 유치, 후속사업 연계, 정부와 지자체 노력 등을 주요 성공요인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사업화 전문교육에서는 특구 사업을 통해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하고 사업성공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특구 사업자 맞춤형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투자 IR 및 투자상담회에서는 도심배송·수소·모빌리티·로봇·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 특구사업자 8개사가 지역혁신벤처펀드와 연계한 투자 기회를 제공받았다. 투자상담회에서는 특구사업자들의 사업적 가치와 투자전략 수립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했다./정은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