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마비로 몸이 불편했지만, 대공황을 이겨내고, 제2차 세계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유엔창설 등 위대한 업적을 남긴 미국의 대통령 ‘프랭클린 루즈벨트’는 “내일의 목표를 실현하지 못하도록 가로막는 유일한 장애물은 바로 오늘의 두려움이다. 긍정적이고 강인한 믿음과 행동으로 모든 두려움을 이겨내자”라고 말했다.

아무리 타고난 운명(運命)이 안 좋아도, 아무리 몸에 장애가 있어도 굿이나 부적과는 비교할 수 없는 운명을 바꾸고 성공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개운(開運)의 방법은 불굴의 의지와 행동력이다.

운이 지독히 나쁠 때는 무섭게 퍼붓는 장맛비처럼 악운(惡運)이 몰려와서 가만히 있어도 힘들지만 강력한 행동으로 동·서·남·북으로 움직이다 보면 결국은 자신을 살려주는 좋은 환경과 공간인 생기방(生氣方)을 만나게 되고 자신을 도와주는 귀인(貴人)을 만나게 돼 있다.

왜냐하면 역학(易學)의 학문 중에서 운(運)을 바꿀 수 있는 개운학(開運學)으로 가장 유명한 학문인 구궁학(九宮學)과 기문둔갑(奇門遁甲)에 보면 아무리 나쁜 운에도 나를 살려주는 좋은 기운이 모여있는 생기방(生氣方)과 나를 도와주는 귀인(貴人)이 있는 방향이 있다.

다만 운이 좋을 때는 가는 곳마다 나를 도와주는 생기방과 귀인을 만나는 확률이 높아 모든 일이 술술 쉽게 풀리지만 운이 나쁠 때는 가는 곳마다 힘들고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 많을 뿐이다.

그렇다고 운이 나쁠 때 확률이 낮을 뿐이지, 생기방과 귀인이 없는 것이 아니다. 결국 일반사람들은 잘 모르나 역학(易學)에서는 악운일지라도 나를 도와주는 방향과 사람은 분명히 어딘가에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역학적인 지식이 없다 할지라도 내가 목표 의식을 갖고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면 나를 도와주는 귀인(貴人)을 만나게 된다. 또 나를 좋은 환경과 공간인 생기방(生氣方)을 만나서 운(運)을 개선할 수 있다.

그래서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불도저 같은 강력한 행동력을 소유한 사람들이 결국은 세상에서 성공하는 것이다.

실제로 세상에서 크게 성공한 사람들이 말하는 성공비결은 한결같이 똑같다. “나는 어떠한 어려움이 있고 힘들었어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았다.”, “나는 성공할 때까지 또 도전 또 도전 했다”라는 말을 한다. 성공자들은 결국 사람이 마음먹으면 불가능은 없다는 확신과 믿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안 좋은 운(運)이 왔을 때 일반인들이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좋은 운을 찾기 위해 백방(百方)으로 뛰어다니면서 악운(惡運)을 길운(吉運)으로 만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