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입에서 의예과 기준 전남대는 277점, 조선대는 275점이면 지원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1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분석팀이 광주 지역 고등학교 6월 모의평가 가채점 점수를 분석한 결과, 국어·수학·탐구 3개 영역 원점수(300점) 기준 전남대학교 자연계열 ▲의예과 277점 ▲치의학전문대학원 273점 ▲약학부 270점 ▲수의예과 268점 ▲전기공학과 238점 ▲수학과 214점 ▲간호학과 213점이면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자연계열 수학 지정(미적분/기하) 학과는 199점, 수학 미지정(미적분/기하/확률과 통계 모두 지원 가능) 학과는 188점 내외에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남대 인문계열은 ▲영어교육과 218점 ▲국어교육과 216점 ▲행정학과 207점 ▲경영학부 214점 ▲정치외교학과 200점 ▲국어국문학과 198점이면 지원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조선대는 ▲의예과 275점 ▲치의예과 272점 ▲약학과 269점 ▲간호학과 208점 내외로 예상됐다.

서울대학교 지원 가능 점수는 인문계열 259점 내외, 자연계열 273점 내외로 판단했다. 자연계열은 서울대 응시기준(수학(미적분/기하)+과탐(2과목), Ⅰ+Ⅱ조합은 서로 다른 분야의 과목)을 충족한 학생들의 표본에 의한 자료다.

고려대·연세대 인문계열은 254점 내외, 자연계열은 252점 내외, 광주과학기술원(GIST) 255점 내외, 광주교육대학교 215점 내외, 한국에너지공과대학 268점 내외로 각각 예측했다.

이번 모의평가 결과는 다음 달 2일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12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고3 진학부장을 대상으로 가채점 결과분석 설명회를, 오는 7월9일에는 결과 분석 설명회를 각각 진행한다./김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