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출신 이정희 회장, 한국공인회계사회장 도전장
회원 중심 운영·5대 지방회계사회 위상 제고 공약
2024. 05. 02(목) 19:15 가+가-
제47대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선거에 영광 출신 이정희(사진)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회장이 출사표를 던져 관심이 집중된다.

2일 지역 업계에 따르면 오는 6월19일 한국공인회계사회(이하 한공회) 정기총회에서 제47대 회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한다.

한공회는 전국적으로 2만6천여명의 회계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연간 예산이 500억원에 달하는 직능단체다.

현재 차기 회장으로는 이정희 딜로이트안진 회장과 나철호 재정회계법인 대표, 최운열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다.

이 가운데 영광 출신인 이정희 회장은 1960년 출생,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2년 회계사 시험에 합격한 뒤 1983년 안진에 입사, 조사 부문 대표, 총괄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이 회장은 회계업계 현안에 밝은 데다 인적 네트워크 폭이 넓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 기재부 세제발전심의위원, 법인과세자문위원, 공정거래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폭넓은 정·관·언·학 네트워크가 강점이다.

이 회장은 핵심 공약으로 성정과 균형발전을 위해 감사, 재무자문, 세무자문 및 경영자문 등 직역별 성장계획 수립과 회계사회 주요 사업 체제 개편을 내세웠다. 또 회계사회 조직을 혁신, 회원 중심 운영과 함께 5대 지방회계사회(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전주) 위상 제고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중장기 회계산업 발전과 회계사 위상제고를 위한 지속가능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회계와 사회 위원회’ 구성도 공약 사항이다.

이정희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회장은 “회계는 국가와 사회의 중요 인프라이며 이는 시장과 실무를 통해 구현된다”며 “회계사의 존재와 사회적 역할이 명실상부하게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김동규 기자
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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