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바우처 택시’ 교통약자 호응
작년 6천722건 이용…대기 5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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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2. 15(목) 19:27 가+가-
장성군은 15일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가 장애인 등 거동 불편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는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을 대상으로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평소에는 일반택시와 동일하게 운영하다가 배차 요청을 받으면 ‘바우처 택시’로 전환된다.
장성지역 내에서만 운행하며 요금은 일반 택시보다 훨씬 저렴하다. 기본 2㎞ 요금 500원에 1㎞당 100원씩 총 1천원 한도로 이용 가능하다. 개인이 월 30회까지 탈 수 있다.
단,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 또는 장성 외의 지역으로 이동하려는 교통약자는 휠체어 탑승 장비가 장착된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한다.
지난해 장성군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이용량은 총 6천722건에 달한다.
활발한 이용은 교통약자 이동 편의성 증가로 이어졌다.
군은 2022년 대비 교통약자 차량 대기시간이 평균 5분 단축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온 것으로 분석했다.
한 지역주민은 “기존 장애인 전용 교통차량 요금과 동일하면서 배차 예약까지 원활해 여러모로 편리하다”고 호평했다.
/장성=김문태 기자
장성=김문태 기자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는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을 대상으로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평소에는 일반택시와 동일하게 운영하다가 배차 요청을 받으면 ‘바우처 택시’로 전환된다.
장성지역 내에서만 운행하며 요금은 일반 택시보다 훨씬 저렴하다. 기본 2㎞ 요금 500원에 1㎞당 100원씩 총 1천원 한도로 이용 가능하다. 개인이 월 30회까지 탈 수 있다.
지난해 장성군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이용량은 총 6천722건에 달한다.
활발한 이용은 교통약자 이동 편의성 증가로 이어졌다.
군은 2022년 대비 교통약자 차량 대기시간이 평균 5분 단축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온 것으로 분석했다.
한 지역주민은 “기존 장애인 전용 교통차량 요금과 동일하면서 배차 예약까지 원활해 여러모로 편리하다”고 호평했다.
/장성=김문태 기자
장성=김문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