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광주 가는 길…‘막을 자 누구’
“천적 FC서울도 깼다”…서울월드컵경기장에 광주 승전가가 울려 퍼졌다
허율, 천금의 결승골…K리그1 최다 승점 경신
허율, 천금의 결승골…K리그1 최다 승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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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9. 17(일) 19:34 가+가-
‘대세’ 광주FC가 ‘천적’ FC서울을 꺾고 구단 역사상 K리그1 최다 승점을 쌓았다.
광주는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3 30라운드 FC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허율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대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10경기 무패를 이어간 광주(승점 48)는 역전 3위를 노리던 4위 FC서울(승점 43점)을 멀찌감치 따돌리며 리그 3위를 굳건히 했다.
광주는 6위까지 주어지는 파이널A는 물론 창단 후 최초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희망을 키웠다.
역대 상대전적에서 2승 4무 15패로 압도 당하며 올 시즌 2차례 맞대결에서도 모두 패한 광주는 이날 값진 승리를 일궈내며 ‘서울 징크스’에서 벗어났다.
리그 3, 4위 팀의 맞대결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됐던 승부는 이른 시간 광주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전반 4분 두현석의 패스를 하승운이 재치있게 흘렸고, 허율이 문전에서 공을 잡아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이후 치열한 중원싸움이 펼쳐졌고, 이 과정에서 이희균이 부상으로 베카와 교체됐다.
전반 종료 직전 서울의 파상 공세에 실점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골키퍼 김경민의 선방으로 골은 내주지 않았다.
광주는 후반 엄지성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기성용, 일류첸코 등 총력전을 펼친 서울의 거센 공세에 수비진의 육탄 방어와 김경민의 선방으로 버텨내던 광주가 다시 한번 서울의 골망을 갈랐다.
베카가 지동원과의 볼 경합과정에서 넘어졌고, 이때 흐르는 볼을 오스마르가 걷어낸 것이 엄지성에게 향했고 침착하게 왼발 슈팅, 골로 연결했다. 하지만 VAR 판정 끝에 베카의 파울이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과열된 경기로 후반 추가 시간은 7분이 주어졌다. 반전을 노리며 총공세에 나선 서울에 맞서 아사니 대신 이으뜸까지 투입한 광주가 두터운 수비로 버텨내며 1대0 값진 승리를 지켜냈다.
한편, 이날 경기장에는 무려 1천 여명의 광주 팬들이 역대급 응원으로 선수단에 힘을 실어주며 승리의 기쁨을 함께 했다.
/박희중 기자
박희중 기자
광주는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3 30라운드 FC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허율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대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10경기 무패를 이어간 광주(승점 48)는 역전 3위를 노리던 4위 FC서울(승점 43점)을 멀찌감치 따돌리며 리그 3위를 굳건히 했다.
광주는 6위까지 주어지는 파이널A는 물론 창단 후 최초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희망을 키웠다.
역대 상대전적에서 2승 4무 15패로 압도 당하며 올 시즌 2차례 맞대결에서도 모두 패한 광주는 이날 값진 승리를 일궈내며 ‘서울 징크스’에서 벗어났다.
리그 3, 4위 팀의 맞대결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됐던 승부는 이른 시간 광주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전반 4분 두현석의 패스를 하승운이 재치있게 흘렸고, 허율이 문전에서 공을 잡아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이후 치열한 중원싸움이 펼쳐졌고, 이 과정에서 이희균이 부상으로 베카와 교체됐다.
전반 종료 직전 서울의 파상 공세에 실점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골키퍼 김경민의 선방으로 골은 내주지 않았다.
광주는 후반 엄지성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기성용, 일류첸코 등 총력전을 펼친 서울의 거센 공세에 수비진의 육탄 방어와 김경민의 선방으로 버텨내던 광주가 다시 한번 서울의 골망을 갈랐다.
베카가 지동원과의 볼 경합과정에서 넘어졌고, 이때 흐르는 볼을 오스마르가 걷어낸 것이 엄지성에게 향했고 침착하게 왼발 슈팅, 골로 연결했다. 하지만 VAR 판정 끝에 베카의 파울이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과열된 경기로 후반 추가 시간은 7분이 주어졌다. 반전을 노리며 총공세에 나선 서울에 맞서 아사니 대신 이으뜸까지 투입한 광주가 두터운 수비로 버텨내며 1대0 값진 승리를 지켜냈다.
한편, 이날 경기장에는 무려 1천 여명의 광주 팬들이 역대급 응원으로 선수단에 힘을 실어주며 승리의 기쁨을 함께 했다.
/박희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