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영광군지부는 17일 “최근 영광읍사무소에서 강종만 영광군수, 윤연종 영광읍번영회장, 김선영 영광읍 이장단장과 함께 금융자동화기기(ATM) 개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에 설치된 금융자동화기기는 지난 2월 강종만 군수와 영광읍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내용의 후속조치로, 영광읍사무소 민원실을 이용하는 군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NH농협은행과 영광군의 적극적인 검토로 운영이 개시됐다.

금융자동화기기는 영광읍사무소 1층 민원실에 설치됐으며 현금 입·출금 및 이체, 현금서비스, 지로공과금·통합지방세 납부 등을 처리할 수 있어 군민들이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각종 금융서비스 및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강종만 군수는 “영광군민의 작은 의견도 경청하고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섬김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위대한 영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과의 대화 시 받은 다른 건의사항도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조기영 NH농협은행 영광군지부장은 “최근 ATM기기는 감소 추세지만 군민의 금융편익 제공을 위해 금융자동화기기를 설치·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영광군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오니 많은 이용을 부탁한다”고 밝혔다./영광=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