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6차 재난지원금 세대당 20만원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민생경제 회복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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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4. 18(화) 20:00 가+가-

영암군은 18일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군민들의 고통을 덜고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대당 2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암군은 이번 제6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제1회 추경예산을 통해 군비 57억원을 확보했다.

지급 대상은 지급 기준일(2023년4월10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영암군에 주민등록을 둔 세대주이며, 등록외국인의 경우에는 영주권자와 결혼이민자에게 지급된다. 세대주 구분이 없는 외국인은 1인당 10만원을 받게 된다.

주민등록상 세대별 세대주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영암사랑상품권(지류)이 지급되고 영암사랑카드를 통해 수령을 희망할 경우에는 영암군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5월8-19일 세대주 명의로 접수, 접수일로부터 1-2일 내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24일부터 5월19일까지다.

영암군 관계자는 “제6차 재난지원금이 군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 사용돼 지역 경제가 빠르게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나동호 기자

영암=나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