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11일 “최근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사)광주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사)광주장애인문화협회와 지역 평생교육 발전과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체결식에는 김동진 광주대 총장, 김이겸 광주평생교육진흥원장, 유현섭 (사)광주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 상임이사, 정진삼 (사)광주장애인문화협회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렸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합의로 결정된 공동 발전을 위한 사업 기획 및 운영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시민 역량 증진 및 전문인력 양성 ▲장애인 대상 등 평생교육 연구 및 발전을 위한 협력 ▲기관의 운영 매체와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활동 공동 추진 ▲각 기관의 보유 시설, 공간, 기자재 등의 사용 편의 제공 등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동진 총장은 “이젠 대학은 공익성이 높은 활동을 통해 사회에 헌신과 봉사, 평생교육의 책무를 다해야 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광주대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이겸 원장은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 등과의 협약체결을 통해 광주대가 더욱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돈독하게 협약체계를 구축해 나가도록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현섭 상임이사는 “장애인복지에 대한 교육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광주대와 함께 관련 연구를 진행되는 것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진삼 회장은 “장애인문화와 관련된 사업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적극적인 관심을 통해 큰 그림을 그려 나갔으면 한다”고 당부했다./임채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