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화합으로 하나 된 ‘목포시민의 날’
민선 8기 ‘소통중심 공감행정’ 실천 눈길
기부 릴레이 참여 활발…나눔 문화 확산
22만 시민 긍지·애향심 고취 한마당 성료
2022. 10. 04(화) 20:07 가+가-


제60회 목포시민의 날이 시민의 긍지와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화합 한마당으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평소 소통을 강조해 온 박홍률 목포시장의 ‘소통 중심 공감 행정’을 그대로 실천했다는 점에서 호평받고 있다.

목포시는 4일 “최근 목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박홍률 시장, 각급 기관단체장, 역대 시민의 상 수상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0회 목포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 화합을 위해 이날 행사에 도지사,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전남 시·군 단체장, 전직 시장, 자매도시, 명예시민, 유관단체장, 언론사, 역대 시민의상 수상자, 행사추진위원, 소통위원, 금융기관, 기업체, 주민자치위원장, 통장회장, 시민사회단체 등을 초청했다.

특히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 문화벤처지원센터 입주기업 등을 특별 초청했다.

올해엔 기념식 무대 정면에 영상 아트를 배경으로 설치하고 입체감 있는 무대를 연출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목포청년예술인이 주축으로 구성된 금관 5중주 앙상블, 현악 앙상블, 성악, 퓨전 국악팀의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식전 축하공연 후 목포시민의 날 행사추진위원장의 개식 선언으로 기념식이 시작됐다.

시는 이번 기념식에서 처음으로 목포시 변천사를 영상으로 제작해 선보였다. 1897년 개항 때부터 현재까지 목포의 변화와 주요 사건들을 시대 별로 담고 그 과정에서 시민들의 생활과 현재의 모습을 보여주며 역사와 발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의 권익 보호와 청소년들의 미래 지도력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기여로 (사)목포YWCA가 시민의 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한 다양한 기부 활동이 진행됐다.

제60회 목포시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목포해상케이블카에서는 해상케이블카 탑승권 500매를 시민의 날 행사 추진위원회에 기탁했다.

또한 ▲농협중앙회 목포신안시군지부 밀키트 세트 100개 ▲농협중앙회 목포신안시군지부 노조 햄세트 100개 ▲광주은행 목포시청지점 생활용품세트 300개 ▲목포배달앱 생수 1천병을 전달하는 등 활발한 나눔 활동이 펼쳐졌다.

쌀과 라면, 삼계탕, 마른 멸치와 같은 식품부터 화장지, 물티슈 등 생활용품, 안경과 같은 건강미용품까지 크고 작은 기부 나눔이 전개돼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주민 참여의 장이 됐다.

이는 민선 8기 시정 방침인 ‘시민행복 맞춤복지’와도 부합하는 것으로 주목받았다.

시민의 날 기념 할인 행사도 마련됐다. 삼학도 크루즈는 이달 1일 하루 동안 목포시민을 대상으로 탑승료 50%를 할인하고, 평광상인회에서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이틀 간 식당 방문 고객에게 음료수 1병을 무료로 제공했다.

목포농수산물유통센터는 기념식장 주변에서 500만원 상당의 지역 농수산물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해 시민의 날 경축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기부물품 및 케이블카 탑승권 추첨, 시민의 날 기념 시민 유머사진 콘테스트 현장 투표 등 이색 행사도 마련돼 기념식을 찾은 시민들이 즐거움과 자긍심을 느끼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홍률 시장은 “시민의 단합된 힘과 목포의 발전상을 널리 알리는 시민의 날에 함께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들과 함께 쌓아온 자랑스러운 역사 위에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전통과 역사, 삶과 문화를 풍성하게 가꾸면서 목포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 기념사]“희망찬 도약, 더 큰 목포 만들겠다”

-청년정책 혁신·신성장산업 육성 박차
-무안반도 통합·의과대학 유치 최선
-내년 전국체전 성공 개최 준비 철저


박홍률 목포시장이 제60회 목포시민의 날을 맞아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시작함으로써 더 큰 목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민의 단합된 힘과 목포 발전상을 널리 알리는 ‘제60회 목포시민의 날’ 기념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가슴 벅찬 자축 인사를 올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전국 3대항 6대 도시였던 목포는 1897년 자주적 개항 이후 중국·일본 교류는 물론, 다양한 지역의 신문물을 받아들이고 전파하며 해양문화관광도시로 발전해 왔다”며 “그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목포 발전을 이끌어 온 시민 여러분에게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시민의 날이 벌써 60주년을 맞았다”며 “60은 이순으로 천지 만물의 이치에 통달해 세상의 어떤 일이라도 다 이해할 수 있는 경지를 말하며, 인생 이모작을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시기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또한 박 시장은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시정 방침으로 삼아 지역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혁신적인 청년 정책과 신성장산업 육성을 통해 청년인구를 유입하고 일자리가 넘치는 경제도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박 시장은 “최첨단 디지털 산업을 육성함으로써 청년들이 터를 잡고 기반을 잡는 도시로 육성하고 해상풍력과 친환경선박, 수산식품산업을 활성화시켜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체류형 국제해양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해상케이블카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 인프라를 조성해 관광객 유치에 더욱 매진하고, 근대역사문화공간은 실질적인 내실을 더해 지붕없는 박물관의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예향의 가치를 드높여 ‘감성이 충만한 문화예술 도시’ 목포를 꽃피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무안반도 통합 의지도 분명히 했다.

그는 “목포는 무안·신안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무안반도 통합과 의과대학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내년에 개최될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준비를 철저히 해 성공적으로 치러냄으로써 스포츠 선진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시민과의 약속은 꼼꼼하고 세심히 챙겨 하나하나 지키겠다”며 “큰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는 탄탄한 나무처럼 좌고우면하지 않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목포 발전 만을 위해 전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우리의 모든 역량이 결집된다면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는 반드시 성공하리라 확신한다”며 “한마음으로 목포시민의 날을 축하해 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목포=정해선 기자
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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