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코미디는 어려워…숙제가 많은 작품”
‘컴백홈’ 송새벽 “기세 役 나와 많이 닮아 공감”
2022. 08. 31(수) 19:37 가+가-

영화 ‘컴백홈’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역시 코미디는 어렵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하면서 촬영했습니다. 매번 산 넘어 산이지만, 큰 숙제가 많은 작품이었던 것 같아요.”

배우 송새벽이 지난달 30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컴백홈’ 제작보고회에서 간만에 코미디 영화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오는 10월5일 개봉하는 ‘컴백홈’은 무명 개그맨 기세(송새벽 분)가 15년 만에 돌아온 고향에서 조폭 두목 자리를 상속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라미란은 기세의 첫사랑 영심, 이범수는 조직의 이인자이자 실세인 강돈 역을 맡았다.

송새벽은 “기세는 저랑 좀 닮아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며 “(공연) 포스터를 붙이거나, (개그와)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부분이 굉장히 공감됐다”고 회상했다.

라미란은 “코미디 작품이지만 기세를 보면 너무 짠했다. 하나의 멜로 드라마를 찍는다고 생각하며 촬영했다”고 말했다. ‘정직한 후보 2’에 이어 ‘컴백홈’까지 연달아 개봉하는 코미디 영화 두 편에서 주연한 그는 “장르는 같지만 결이 다른 작품”이라며 “재미를 ‘따블’(두 배)로 드리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범수는 “저희 작품은 상황은 진지하고 심각하지만 보이는 모습은 웃기다는 점에서 다른 작품과 차별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연출은 ‘거북이 달린다’(2009)와 ‘피끓는 청춘’(2013)의 이연우 감독이 맡았다. 그는 “개그보다는 자연스러운 생활 밀착형 코미디를 하려고 많이 노력했다”고 말했다./연합뉴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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